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렉스 로드리게스 (문단 편집) ==== 2013년 ==== 2012년 12월에 엉덩이 수술을 다시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2013 시즌 초반 결장이 확정되었다. 두번째 10년 계약 이후 매년 일정 부분 결장하는 것을 보며 양키스 팬들은 한숨만 쉴 수 밖에 없다. 엉덩이 부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설상가상으로 아래 서술된 두번째 약물파문까지 터지면서 일각에선 은퇴 가능성까지 제기되었다. [[http://msn.foxsports.com/mlb/story/alex-rodriguez-new-york-yankees-ped-report-career-exit-strategy-013013|#]] 의사에게 더 이상의 선수생활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고 롸드는 잔여 연봉을 모두 지급받은 후 은퇴, 양키스는 잔여 연봉의 85%를 보험회사로부터 지급 받는 시나리오다. 일단 롸드 본인은 이 가능성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그리고 부상 및 먹튀화로 한참이던 2013년 6월 말에는 [[페이스북]]에 이어 새로 시작한 [[트위터]]에 리햅 매치를 뛸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글을 남겼지만, 양키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닥치고 구단의 발표나 얌전히 기다려라.(Alex should just shut the fxxx-up)'''라고 디스했다. 팬들뿐만 아니라 프런트부터가 A로드 때문에 어지간히도 짜증만땅인 모양. 이에 A로드는 ESPN기사를 통해 구단이 의도적으로 자기 보험료를 통해 자기 샐러리를 감당하려고 일부러 리햅을 늦추려는 것 같다고 말했고 팬들에게 더욱 까였다. 7월 4일 USA 스포츠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는 양키스를 떠날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끝까지 양키스에 남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했다.[[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mlb&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351838&date=20130705&page=1|#]] 8월 5일 약물복용에 대해 '''211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2014년까지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되었다. 함께 징계를 받은 다른 선수들과 달리 항소하기로 해서 일단 8월 5일의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선발로 나오며 복귀경기를 가졌다. 8월 10일 홈에서의 첫 경기에서는 붕붕이나 돌리면서 홈팬들에게까지 야유를 받던 롸드였지만 그래도 11일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시즌 첫 홈런[* 이 홈런으로 통산 1951타점을 올려 [[스탠 뮤지얼]]의 기록을 따라잡았다. 스탠 뮤지얼의 타점은 기록이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던 시대라 1950으로 기록되어있기도 하고 1951로 기록되어있기도 하다.]을 치니 팬들도 환호를 보내줬다. 실제로 롸드가 좋든 싫든 2013년의 양키스 라인업이 워낙에 부실해서 팬들은 탄식은 외치던 상황이었기에 웬만큼 빠따질로 사람 구실은 해줄 수 있는 롸드가 복귀하자 양키스 경기의 시청률이 오르는 등 당장의 마케팅 면에서는 좋은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8월 18일 [[펜웨이 파크]] 원정에서 [[ESPN]] 선데이 나잇 베이스볼 전국방송으로 보빠들의 야유세례를 받는 장면이 전미에 걸쳐 생중계되었는데, 첫 타석 초구에서 라이언 뎀스터가 '''브러시백'''을 시도하더니 4구째에 '''정말로 몸에 맞춰버렸다'''. 보빠들은 이 장면에서 매우 '''통쾌하게''' 환호성을 질렀다. 다른 때였다면 레드삭스와 양키스 간 전통의 라이벌리가 오랜만에 불타오른다며 다른 팀 팬들도 이후 벌어질 쌈박질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봤겠지만, 롸드가 약물 복용 의혹으로 전미에 걸쳐 안티를 끌어모으고 있는 지경이라 쌈박질을 벌이다간 자신에 대한 여론이 더 나빠질 것을 우려했는지 그냥 참아서 큰 싸움이 벌어지진 않았다. 다만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이 뎀스터가 퇴장당하지 않은 것에 대해 거세게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그래도 퇴장당하지 않은 뎀스터를 상대로 홈런을 쳐서 복수는 했지만, 펜웨이 파크에는 그가 홈런을 치고 격하게 기뻐하며 들어온 홈플레이트에서 하늘을 향해 세레머니를 한 후 덕아웃으로 들어오고 [[커티스 그랜더슨]]의 타석이 돌아온 뒤에도 "스테~로이드~스테~로이드~" 하는 챈트가 울려퍼졌다. 여론은 이미 롸드가 뛰고 있는 자체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지라 전미에 걸쳐 안티가 널리고 널린 [[보스턴 레드삭스]]가 가해자임에도 피해자인 롸드가 더 까였다. 과거 [[배리 본즈]]에게 빈볼을 던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러스 스프링어의 사례가 팬들 사이에서 다시 회자되기도 했다. 물론 그 와중에도 양키빠들을 중심으로 '''"지들도 [[매니 라미레즈]], [[데이비드 오티즈]] 앞세워서 우승한 주제에 특별히 깨끗한줄 아나벼? 보복 차원에서 [[데이비드 오티즈]]한테 한 방 먹여야"''' 같은 의견이 나오긴 했다.[* 근데 정작 [[뉴욕 양키스]]도 '''[[앤디 페디트]], [[로저 클레멘스]]를 내세워서 [[1998년 월드 시리즈]], [[1999년 월드 시리즈]], [[2000년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했다.'''][* 그 외에 펜웨이 파크에 온 첫 경기도 아니고 시리즈 세 번째 경기에서 빈볼을 던진 것을 두고 레드삭스 투수들이 일부러 전미가 지켜보는 전국방송 경기에 맞춰 롸드를 골탕먹인다는 계획을 짰다는 의견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초구에 브러시백을 시도한 다음 2구째에 바로 맞추지 못하고 볼 2개를 낭비한 뒤 4구째에야 맞춘 것을 두고 '''"이왕 빈볼 던지는거 좀 쿨하게 빨리빨리 맞추지 못할망정 질질 끌기나 하고, 보기에 이토록 추할 수가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어쨌든, 열광적인 팬덤만큼이나 열광적인 안티들도 거느리고 있는 그런 팀이 보스턴 레드삭스다 보니 보스턴 측도 마냥 좋은 말만 듣지는 못했다.] 9월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선 우완 릴리버 [[조지 콘토스]]를 상대로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작렬, 통산 24번째 만루포를 터뜨리며 [[루 게릭]](23개)를 넘어서 이 부문 메이저리그 1위로 올라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